마린블루 2020. 10. 20. 16:46

 

 

 

 

 

6호 타원

 

 

 

내겐 작품 주문을 받아 그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내 감성이 아닌, 상대의 감성에 맞춰야 하는 일은 창작이라고 할 수 없기에..

일년 가까이 무기력으로 집에서만 박혀 산 시간이, 결국 거절했던 이 해바라기를 완성하기에 이르고.

지금처럼 부디 신혼에 단꿈에서 오래오래 깨지말고, 행복하게, 복되게 살아라"

내 진심을 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