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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한국화 전시회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24. 12. 17. 14:37

 

 

 

 

 

오랫만에 한국화전시다.

취미반으로 한림대에서 겨우 10회 정도 레슨을 받은 분들의 작품이긴하나

한국화 특유의 여백에 미가 있어 좋다.

개인적인 여행 일정으로 비교적 짦은 2주간 전시긴 하나,

작가들중 유일한 남자분이면서 열정이 남다른 분 덕분으로

전시 시작하자마자 손님들의 발걸음이 잦다.

매일매일 전시 방문 손님들을 위한 간식을 챙겨오는건 물론,

커피값까지 항상 다 결제하시는 김동춘선생님.

나머지 회원들이 이 정성을 알고는 있어야 할텐데..

 

상대방의 친절을 권리처럼 쓰게 되는 일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