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 최고의 여행지" 크로아티아~
* 최악의 여행지" 파리~
* 가장 동화같은 도시" 벨기에 브리해~
*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암스텔담, 베네치아~
* 물가가 싸고 음식이 맛있는 나라" 폴란드 크라쿠프~
* 쇼핑의 천국" 이태리 피렌체~
* 역사적이고 커피와 젤라또가 젤 맛있었던 나라" 이태리~
* 가장 아름다운 길" 피렌체에서 로마로 가는 기찻길~
* 가장 신비로운 길" 크로아티아의 두브르부니크에서 자그레브까지 가는 길~
* 가장 아름다운 해변" 크로아티아 브렐라~
*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오스트리아 짤스브르크~
* 야경이 제일 아름다운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 볼거리와 맥주가 젤 맛있는 나라" 체코~
내가 본 부자나라 유럽은,,
40도가 육박하는 더위에도 대중교통에 냉방 가동하는 걸 보지 못했고,,
대부분의 휴지는 재활용품을 썼으며,, 카페에서 일회용 종이컵은 일체 보지 못했고,,
생활 습관 또한, 실용주의 그 자체였다~
여행에서 보고 얻은 그들의 검소함에..
돌아 와,, 난,, 전등불도 최소한만 남기고 껐으며,,
난방 온도는 0.5도씩 내렸고.. 수도물은 더더~ 아껴쓰고..
일회용 컵도 거의 쓰는 일이 없으며..
가진 것 안에서 최대한 활용하려 애쓰고 있다~ 그리고..
내 나라 대한민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란지.. 더~~~ 사랑하게 되었다~
긴~ 시간 집 비운 댓가로,
집 구석구석, 장롱 안 옷가지까지 핀 곰팡이 제거와 빨래로 몇날 몇일을 고생했지만,,
긴 여정에 탈이 난 위장으로,, 한달 꼬박 병원을 들락날락 신세를 져야 했지만,,
5천여장의 사진을 정리 포스팅 하며,, 여행기를 마무리 하기 까지 6개월~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그때의 세세한 감동들을 다시 되새김질 하는 시간 또한,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 감동들이 퇴색할 즈음에..
난,, 또 길을 나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