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4. 7. 3. 23:19

 

 

 

 

 

삶의 터 전 1.

 

 

 

 

쌀쌀한 바닷바람에 질퍽한 갯벌..

구부린 허리에 바쁜 일손.. 녹녹치 않은 삶의 터전에 선.. 부부의 손길이

 내겐 더 할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다가 와 ~

 

 

 

 

 

20 f

 

 

 

 

전국 여성미술대전~

 < 입 선 >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

주워들은 성경의 한 구절을 생각하며.. 애써 위로를 해 본다~

이제 겨우 첫걸음을 내 디뎠을 뿐인데..

첫 공모전에 이것도 감지덕지 할 일인것을..

 꼴랑 이 실력으로~" 첫술에 배 부르려 들었던게 내 과욕이 부끄럽다~

 

남들 따라 작가증 하나 따기 위해 여기저기 공모전을 기웃거릴 것인지..

내 좋아 하는 작품에만 전념하며 내실을 기할 것인지..

후자쪽이.. 내가 갈 길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아는데.. 뭘 망설여~!!

방향은 이미 결정된 일인 것을 ~

 

아연님께 제대로 된 상으로 보답치 못함에

송구함이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