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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운의 엘비라 마디간의 사랑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다장조 k.467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4. 7. 11. 21:24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K.467:II.Andante

 

[제2악장 안단테] - 영화 <엘비라 마디간> 테마곡
 

 

(※ㅣ▶을 클릭해서 즐감하세요)

 

 

 

<엘비라 마디간>은 실화를 바탕으로 1967년에 제작 개봉(한국은 1972년)되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려준 영화로

 

이루어질 수 없는 불륜의 사랑으로 두 연인이 풀밭위에서의 마지막 사랑과 함께 죽음을 택하는 장면에서

 

이 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제2악장 안단테가 우아하면서도 애잔하게 흐릅니다. 

 

주인공 식스틴은 차마 사랑하는 연인 엘비라 마디간을 쏠 수 없어  망서리다가 그녀가

 

손안의 나비를 날려주는 순간 총성이 울리고 다시 또 한 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엘비라 마디간의 손에 잡혀 있던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가듯,

 

그들도 갇혀있는 세상에서 해방되고자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어찌 보면 무책임하기조차한 사랑, 사랑은 아무런 조건이 없나 봅니다. 

 

그래서 사랑이란 더욱 아름답고 승화된 인간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차르트는 피아노 협주곡 27개를 남겼는데,

 

이 곡은 그의 나이 28살에 작곡한 것으로 사람들로부터 제일 많은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영화 <엘비라 마디간>으로 더욱 유명해져 클래식임에도 팝 빌보드 톱텐에 올랐을 정도라 합니다.                                         

 

 군대의 위풍당당함을 연상케 하는 제1악장에 이어

 

잔잔하면서도 애상이 느껴지는 제2악장의 연주와 

 

오랜 잠에서 깨어나듯 힘차고  빠르게 시작된 제3악장의 전개와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주로 마무리됩니다.

 

영화의 주인공 엘비라 마디간과 식스틴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하늘나라에서나마 행복을 누린다는 것을 예시하는 것처럼.

 

그래서 영화 스토리가 연상되는 명화를 배경으로 한 제2악장을 동영상을 먼저 올리고 전곡듣기,

 

끝으로 영화 <엘비라  마디간> 라스트 씬 부분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감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ozart : Piano concerto n. No. 21 in C major, K.467

 

[전곡 감상하기] 

 

 Orchestra filarmonica della Scala

 

 

피아니스트 : Maurizio Pollini

지  휘  자  : Riccardo Muti

 

 

 

 

 

 

 

 제1악장 : Allegro maestoso - 00:20~13:52       

  제2악장 : Andante - 14:00~21:00                    

제3악장 : Allegro vivace assai - 21:13~27:45  

 

 

 

 

 

 

 

 

 

 

 

 

 

 

 

영화 엘비라 마디간 Elvira Madigan, 1967

 

요약정보 : 스웨덴 | 로맨스/멜로, 드라마 | 전체관람가 | 90분

감독 : 보 비더버그

출연 : 피아 데게르마르크, 토미 베르그렌, 렌나르트 말메르, 클레오 옌슨 외..

 

영화 Elvira Madigan 중에서 동영상

 

 

영화 줄거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영화에 흐르는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매우 인상적이다.\

귀족 출신의 젊은 장교 식스틴(Lieutenant Sparre: 토미 베르그덴 분)과

서커스단에서 줄타는 소녀 엘비라(Elvira Madigan: 피아데게드 마르크 분)는 깊은 사랑에 빠진다.

전쟁의 혐오감과 무상함에 빠진 식스틴은 아내와 두 아이를 버린 채 탈영하고,

엘비라도 부모와 서커스, 명성을 버리고 식스틴과 도주한다.

오염된 사회를 벗어나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지만, 그들의 신분 차이는 결혼이라는 합법적 절차를 허락하지 않는다.

더우기 그들 앞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기 시작한다.

결국 두 사람은 정열적이고 행복한 사랑을 간직한 채 사랑의 안식처를 찾아 두 발의 총성속에 사라진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산타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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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식스틴..

사랑하는 사람 품에서 사랑의 속삭임이 아닌...

허기에 쓰러져 가는 알비라 마디간~

 

....

사랑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