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자매여행
올레 5길~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5. 5. 20. 23:07
제주 올레 5길~
길가에 핀 토끼풀 꽃으로
네 자매에게 팔찌를 만들어 채워 주는 곰살맞은 둘째언니..
우린.. 참 욕심 많은 자매들이다~
다섯 자매도 부족해 피는 다르지만,
우리 자매들 마음을 꼭 닮은, 큰언니의 빈자리를 채워준 막내 친구~
말하지 않았으면,, 모른체 무심코 지나왔을 길이다~
돌아보니 정말, 영락없이 한반도 지도 모양인 여백~ 인위적으로 만든 거 같지 않은데..
볼 수록 아름다운 제주~
때론, 괜스레 먼 이국땅을 헤멨지 싶은 생각을 들게 하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