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자매여행
낙산사~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5. 7. 26. 11:04
10년전, 4월 ..TV로,
불타던 천년고찰과 수십년생 소나무를 보며 온 국민이 가슴을 졸였던 낙산사~
한 두푼씩 모은 국민의 정성으로 다시 지어진 낙산사는
신축건물과 어린 소나무들이 형태는 잡아가고 있으나,
농후한 고찰의 기품은 느껴 볼 수 없음이 못내 안타까웠다~
휴대폰 문자로 전송해 오는 폭염주의보를 실감 할 만큼,
7월 한낮의 태양은 머리위로 화살처럼 내리꼿고,
이전에 보다 훨씬 많아진 외국인 관광객들, 왠지 그들에게
태양빛에 광이나는 기왓장과, 나무 냄새 물씬 풍기는 이 신축건물 낙산사는
차려놓은 음식없이 민낯으로 손님을 맞이 하는 기분이다~
그때그때, 상황과 기분에 따라 부천님전에 인사를 올리는 난,
홍련암에만 서면, 우연이 필연을 만든다~
동명항 입구에서 맛 본 이 해물탕은 내가 먹어 본 것 중,
심해에서 금방 잡아 올린 듯 가장 신선 재료로,,
내 카메라 못지 않는 노트 4의 카메라의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