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가족여행
世外桃源~
마린블루
2015. 10. 3. 23:00
세 외 도 원~
양삭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라고는 하는데,, 곳곳에 공사중이라 그런지~
아스팔트 노면의 요철은 비포장 도로와 다를 바 없이 덜컹거려 졸다가
창에다 머리를 박기 일쑤라 맘 놓고 졸수도 없다~
가는 내내 좌,우의 풍경은 , 그림 속에서나 볼 법한 내가 아는 그림의 최대 크기 열두폭 동양화 전시장이고,
그렇게 1시간 쯤을 달려 도착한
세상밖 무릉도원이라는 세외도원~!!
작지만, 참 아름다운 곳이다~
물이 맑아 호수의 밑바닥까지 훤히 다 보인다는데, 전날 내린 비로 물은 탁해 있었으나,
산 봉우리들의 반영들은 또 하나의 장관이다~
매년 봄이면,
호수를 둘러싼 곳곳에 복숭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세외도원의 4월이 보고 싶다~
다른 부족에 비해,
피부가 유달리 하얗고 키가 작은 동족 아이들~
인증샷은, 친한 척 모드 자동전환~!
back hug ~ 내가 수혜자이고 싶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