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가족여행
양 삭~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5. 10. 11. 20:36
양 삭~
영락없이 하롱베이를 육지에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이지만, 전혀, 색다른 느낌이다~
절경 사이 흐르는 강따라
4인 1조인 이 배를 타고 유유히 물결따라 흐르는 순간은,
모든 잡념으로부터의 해방, 세속으로부터의 해탈,
이 강따라 끝없이 가고 싶다는 욕심외엔,, 옆에 있는 남자도 말이 없고, 나 또한 ,,
아무것도 없는 無 그 자체다~!!
단, 한가지 전기모타로 움직이는 이 매연만 없었더라면 ,,,
통통 거리는 잡음만 없었더라면,,,
그 2시간이 너무도 짧다~
山~!!
美麗陽朔~!! 그 이름답다~
봉우리 밑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그 그늘에 가려져 햇볕드는 양이
시월의 초하룻 날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