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8. 4. 8. 18:28








쑥섬~




부부여행 동호회 일명, 부.여 동~

2년전 이맘때쯤 금오도 여행을 시작으로 겨우 네 부부로 시작했던 동호회는

사람 욕심많은 대장님과 BAND라는 SNS로 덕분으로

전국구로 비대해져 매번 새로운 커플이 합류하고, 

어쩌다 익혔던 얼굴은 또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딱히 앞에 나서는 재주도, 일일이 댓글 다는 재주도, 

능력있는 사람들 틈에서 척척 한턱내는 재주도, 가무 재주는 더더욱 없는 우리 부분,

있는 듯 없는 듯,  가늘고 길게 가자"는 시작때 마음 그대로 ..

오랫만에 동참했다,







































쑥섬의 안내를 맡은 쑥섬지기 교사인 남편과

해발 80m 쑥섬 정원을 가꾸는 약사인 아내가 만나

고흥의 많고 많은 섬들 중에 

뭇 사람들 기억속에 잊혀졌을 보잘것 없는 작은 섬을 세상에 알리고,

 지역 경제를 위해 부단히도 애쓰는 노고가

작은 섬 곳곳에서 느껴진다~ 















































우럭&조아, 찐빵&앙꼬, 들꽃&향기,

열정&센스, 폴&애플님.. .

이름도 다 기억못할 많은 닭살 커플들 틈에 우리도 소심하게 인증샷 한장 남겨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