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블루 2018. 11. 1. 19:59







전함 바사호 박물관~






구스타프 2세때인 스웨덴 왕실의 호화전함 바사호는

1625년 건조되어 1628년 8월 10일,

 설계변경과 배상부의 과적으로 인한 불균형으로 선원 450명과 함께

첫 항해때 출항하자마자 침몰한 바사호는 침몰한지

 333년만에 인양되어 스톡홀룸 바사 박물관에 전시중이다~















































선박이라기 보단,

배의 조각상은 예술품에 가깝다~

원칙을 무시한 일들은,

예나 지금이나, 먼 나라나 내 나라나 애꿋은 무고한 생명들을 앗아가고,,

수 백년전, 펴 보지도 못하고 져버린 

이 나라의 젊은 영혼들이 수장됐던 바사호 앞에서니,

 진도 앞바다에 잠든, 아니 무책임한 어른들에 의해 수장됨을 당한 

우리들의 어린 영혼들까지 오버랩되어 

절로 고개 숙여지는데..






































패키지 상품은 일반적으로 스톡홀름을 찍고만 간다니

스톡홀룸에서 겨우 하루도 안되는 시간 아쉬운 마음이야 말할 것도 없고,

언젠간, 다시 자유여행으로

이 스웨덴 구석구석을 기약해 보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