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H BINH










사파와 하롱베이를 가기위한 중앙거점지로 삼았던
혼란의 카오스인 하노이에서 3일을 묵고, 미세먼지와 교통 지옥으로부터
도망치다시피 닌빈으로 왔다.
하롱베이가 바다 위 섬이라면,닌빈은 육지위에 하롱베이란 표현이 딱이다.
들녁에 뿌려놓은 크고 작은 섬들 사이 우리가 3일 묵을 이 작은 마을은,
작은 강을 끼고 있는 숙소 2층 테라스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산 봉우리를 마주하고 있다. 짧은 영어만 가능한 삼십대로 보이는 젊은 여주인은
거의 AI번역기로 소통을 하는데, 모르거나 난처하면 특유의 밝은 미소로 대처하는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럽다. 그녀는 뭘해도 잘 할것같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로 한나절씩 근처를 여행하고, 하루 세끼는
이 숙소에서 해결하는데 음식이 다양하고 슴슴한 간이 우리 입맛에 딱 맞다.
마을이 온통 神이 내린 무릉도원이니 유유자적 마실 나기기도 좋고,
틈날때마다 동네를 자전거로 한바퀴 도는데 대부분 유럽의 젊은 라이딩 여행자들 사이에
시니어들은 우리가 유일해 보인다. 공원, 사당, 소수민족의상, 곳곳에 중국문화가
믹스돼 있어 중국여행중으로 잠깐씩 착각을 하기도 한다.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당구, 보트, 자전거,낙시.. 아름다운 풍경과
무한정 조식에 친절한 주인까지..여가 시간을 보내기에 더 할나위없이 좋은 여기-
유일하게 아쉬운 건, 하노이와 다를바 없이 여기 또한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거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세먼지 농도 체크- 매우 나쁨;
내겐 제 아무리 좋은 풍경일지라도 공기질이 나쁜 곳이라면 1순위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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