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 박은자 작.




하노이로 다시 돌아가는 침대버스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놓고,
옷은 최대한 느슨히 슬리퍼로 갈아 신고..
장시간 버스를 탈 부담감에 마음의 각오도 단단히~!
1시간 반쯤 여유시간이 남아 호수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는
호텔근처 마을 산책을 나섰다. 3일 내내 흐렸던 사파는
떠나는 아침에서야 정작 햇살이 쨍쨍하다.
작은 선물가게와 다양한 분위기의 카페들, 작은 호텔들과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는 걸 반증하듯 여기저기 공사중인 호텔들..
함께나선 친구와 생각지 못한 사진 몇 장을 남기고,
맛있는 커피를 찾아 헤메고 있는 내 기대를 왠지 충족시켜줄것 같은
아이비넝쿨 가득한 카페가 우리의 발길을 잡는다.
티는 기본으로 무료로 셋팅되어 있고, 주문한 음료는 심지어 30% 텍스리펀까지 해 주는데..
사파의 모든 식당과 카페, 호텔앞에 붉은 바나나꽃을 꽃아 둔 것이 매우 인상적인데,
아마도, 붉은 꽃이 福을 가져다 준다는 믿음에서가 아닐까 짐작이 된다.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문화와 너무도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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