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겨울 남미여행과, 지난 여름 중국 깐쑤성 여행으로 이미 여행의 합을 맞춘 네 부부다.
너무도 색깔이 다른 커플들이지만, 너무 달라서 合이 잘 맞는다.
에너지가 항상 화산폭발 수준으로 주머니&에너지 발산도 아끼지 않는 비단네~
모든 일정을 짜고 계획하는 냉철한 리더와 지칠줄 모르는 에너자이저 고도네~
따로 또 같이 매우 독립적인 미카네와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 딱히 존재감없이 따라하는 것만 잘 하는 우리커플.























현지 가이드, 그 아이 사진 한 장을 남길 생각을 못했다.
퐁인지? 펑인지? 그 아이 이름도 잊었다.
7시간의 트레킹이 끝나갈 무렵 그 아이 얼굴엔 피로감이 역력했고,
한쪽 눈이 불편한 걸 뒤늦게서야 알아차렸다.
영어를 언제 배웠냐는 내 질문에, 중학교에선 의무교과로,
고등학교땐 돈을 따로 내서 배웠다고 한다. 작은 체구에 열정도 있어 보였고,
친절하고 공감 능력 또한 좋았다. 몸이 아픈데도 별 내색없이 책임감 또한 강해 보였다.
여행자들이 가는 발길마다 따라다니며, 바구니에 소소한 핸드메이드를 파는 현지인들.
조잡해서 마땅히 사 줄 것도 없었다.
그 가이드 아이가 선물해 준,
핸드메이드 팔찌를 끼고 기념사진 한장을 남겼다.
베트남 여행중 내 기대가 가장 컸던 사파다.
많은 여행들이 몰려오고, 사파 고유의 경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여기저기
마구잡이 숙박업소 신축공사로 경관은 무너지고 있었고, 도로및 기반 시설은 미흡하고,
현지인의 표정들은 외지인들에 대한 경계인 듯 대체적으로 굳어있었으나
친절하고 순박했다. 뭔지 모를 아쉬움이 컸다.
원주민 고유의 맛도 잃어 버린 듯하고, 그렇다고 반지르르한 관광지도 아닌것이
어설프고 난개발중인 사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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