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
오랫만에 오페라 공연이다.그것도 바로 내 집앞 화성아트홀에서.지난해 겨울 개관이후 손꼽아 기다리던 공연 관람을,허리통증으로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첫 관람이라꽤나 설레고 기대하던 공연인데, 예약이 늦은탓에 2층 3열 센타.생각지도 못했던 자막 글씨가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움으로1막을 겨우 보고, 인터미션때 급히 제미나이에게 내용 요약을외우다시피 하고선, 3막까지 겨우 배우들이 노래하는 순간순간을 즐겼다.시력이 나쁜 시니어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던 시설에 많이 아쉬움이 남았지만,국립오페라단이란 이름의 걸맞게, 오케스트라단과 지휘자,모든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특히 주인공 비올레타역의 윤상아"에게완전 빠졌다. 잘은 모르겠으나 거의 4옥타브까지 올라간것 같은 완벽한 음악과감성,연기- 3막 첫 장면에서는 몰입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