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 MUA










땀꼭 강을 따라 보트투어 하면서 바라봤던 황무아 꼭대기에 올랐다.
꽤나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땀꼭은,
정지화면인 강과 보트들은 점으로만 보이는데,
뿌연 시야로 펼쳐진 겹겹이 쌓인 산봉우리들이 더 장관이다.
황무아의 들녁이 내려다 보이는 맞은편 정상은 오르지 못했다.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균형감각에,
행여라도 넘어져서 다시 발목을 겹질르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우려에..
나도 모르는 사이, 넘치던 열정은 안전제일주의로 바껴 있었고,
더 이상 몸이 열정을 따라가기에는 턱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조심해야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