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전시회로 올라 온,그림 몇점과 강열한 사인에 이끌려 베르나르 뷔폐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수록 그의 그림과 일생이 궁금해졌다.전시기간이 넉넉해 미루고 미루다가 전시 끝나기 직전에 내 생애 다시 볼기회는 오지 않을것 같아서 "개인사정으로 오늘 쉽니다" 메모한장 달랑카페앞에 붙여 놓고 급히 명숙이와 약속잡고 달려간 예당.목요일-평일인데도 많은 미술 애호가들로 분비는 전시장은뷔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독창성이 없이 살아 남을 수 없는예술세계에 뷔페가 확실히 증명해 주고 있었다.강열한 색감, 느낌대로 제멋대로 그어댄 굵고 얇은 검은선들과작가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녹아있는 소제들..베르나르 뷔페다.살아생전 800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고 하는데변함없는 작품스타일, 영원의 뮤즈 아나벨에 대한 사랑-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