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중도객잔이다.아마도, 이 카페이름이 타이거벅스"로 기억이 되는데..역시 이름 짓는것조차 짝퉁 재능이 탁월한 나라다워서우린 한바탕 웃었다~.아메리카노 한잔에 6천원쯤, 커피맛에 대한 기대까지는 없었던것과는 달리,이삼십대로 보이는 젊은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커피맛이 훌륭해차마고도의 산중턱에,옥룡설산을 마주하고 있는풍경맛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이 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만족할만 해~ 미션완료!! 차마객잔에서 9시경에 출발해 2시에 도착했으니,중도객잔에서 유유자적했던 시간을 빼면, 4시간쯤 트레킹이,시시각각 바뀌는 풍경으로, 미션을 완수해야한다는 긴장감으로그리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여행중 가장 즐겨 먹었던독특한 향이나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