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가족여행

푸켓3~

마린블루 2019. 3. 14. 14:16

 

 

 

 

 

 

 

GRACELAND RESORT

 

 

 

리조트에서 only 쉬고, 먹고, 휴식하기!

1일 1 맛사지에 재래시장에서 현지식 하기.

우리 정서완 너무 다른 푸켓에 대한 실망은, 다행히도 테라스에서 한,두발만 나가도

수영할 수 있는 내가 본 가장 길고 아름다운 수영장을 가진 완벽했던 시설의

그레이스 리조트에서의 휴식으로 만족했다~

 

 

 

 

 

 

 

 

 

 

 

 

 

 

 

 

 

 

 

 

 

 

 

 

 

 

 

 

 

 

 

 

 

 

 

 

 

 

 

 

 

 

 

 

 

 

 

 

 

 

 

 

 

 

 

 

 

 

 

 

 

 

 

 

 

 

 

 

 

 

 

 

 

 

 

 

 

수림비치의 일몰은

마치 누가 수평선 아래서 낙시줄로 잡아 확 끌기라도 하듯

차를 내려 해안으로 향하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 너무 당혹스럽게 한다~

 

렌트 몇일차가 되니,

고슴인 현지인으로 착각될 만큼 수많이 쏟아져 나오는 오토모빌 차 사이로 막가~

여전히 내 심장은 언제 터질지.. 조마조마~

아마도 해안에서 휴대폰으로 사진 몇컷 찍다가 빠져 버린 듯한

카드 분실 신고까지 내느라 정신없는 출국 수속까지..

앉을 자리도 없는 공항은 많은 여행자들로 붐비는데

출국 게이트 앞, 휴지통이 넘치도록 널브러져 있는 스낵 포장지들, 마시다 만 커피.

남들이야 앉을 자리가 있건 없건, 의자 네 다섯개쯤 차지하고 벌렁 누워 있는 젊은 남자.

바닥에 무릎 꿇은 채 그를 맛사지 해 주고 있는 젊은여자 -

메너, 교양 따위는 존재해 본적도 없어 보이는 부부로 보이는 황당 차이니스 커플.

말문이 딱 막혀~!!

그나마 여행지에서 중국인들을 만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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