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돈 계단을 나와특별한 목적지없이 헤메다 로마에서나 볼법한 하얀 수도교를 지나피라미드형 독특한 건축물을 발견했다.햇볕은 무지 뜨겁고, 이 건축물 주변거리 곳곳은 노숙자들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찌린내가 진동을 해 숨을 애써 참으며 이동해야 했다.그것들로부터 도망치듯, 성당을 들어서서야 비로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우유니이후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한국여행자들을 만났는데참좋은 여행사에서 14박 17일 남미여행중 마지막 일정이라고 하는말에그 일정이 가능한지에 놀라 물었더니, 하루에 비행기 세번이나 타는 날도 있었다고??!그런 여행을 하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인지..일행인양, 옆에 앉아 가이드의 성당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천정 십자가를 중심으로 네개의 각기 다른 색깔의 스테인드 글라스가유럽 어느 곳에서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