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
제데로 만족할 만한 작품 하나 없는데.. 열정만 앞선 탓에,,
하나.둘씩 늘어만 가는 그림들,, 딸 아이것과 함께..
남편의 말처럼.. 돈 한푼 안되는 두 여자 그림들로..
점점 비좁아 지는 베란다~
더런.. 넓직한 화실 하나 가졌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그건 아주 잠시 뿐~
임대료 따로 낼 필요 없고..
관리비 따로 들지 않고 ..
계절마다,, 주인의 정성에 이쁜 꽃으로 보답하는
초록.. 저 녀석들이 곁에 있는.. 햇살 잘 드는 베란다 내 아뜨리에가
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