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침 고 요~
6 p
Acrylic on canvas
맑은 매력도 없는 것이,
두터운 질감의 매력도 없는 것이,
탁하고, 세련된 표현이 어려울거란 선입견에
진작에 외면해 버렸던 아크릴~
우연히 들렸던 어느 겔러리에서 본 아크릴화~
물감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문제였음을..
번번히 내 섣불은 선입견이 발목을 잡곤 한다~
표현하기 쉽고, 빨리 마르고, 언제든, 어떤 방법으로든 수정 가능한 아크릴~
단, 두시간만에 그린
첫 아크릴화의 매력에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