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갤러리카페 하.바.나

국화

마린블루 2023. 11. 10. 16:36

 

 

 

 

 

 

 

 

빈 수반마다,

그림으로,

유리잔에,

행잉으로,

폐 자전거 바구니위에,

카페를 온통 소국으로 물들였다.

온통 가을로 물들였다.

화려하지 않아서 좋다,

은은한 향기가 좋다.

잔잔한 꽃송이가 좋다.

유일하게 노랑빛을 좋아하는 소국.

 

나를 위한 가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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