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어느날 저녁,루프탑 -
유난히도 화려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노을에 대화도 멈춘채
자동적으로 시선은 서쪽하늘로 고정.
중년의 단골손님이 묻는다. 저 노을을 그려 보는게 어떠냐고?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기에 이 모습은 神의 영역으로만 남겨두기로.
주로 주말에만 혼자 방문해 거의 책속에만 빠져 사는 그 손님은 또 묻는다.
人生에서 가장 좋았던때가 언제냐고?? NOW
돌아가고 싶은 젊은날이 있냐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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