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셋째날~
덕유산을 내려와~무주의 또 다른 명소.. 적상산 입구에 있는 와인 동굴을 들렸다~
터널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와인 동굴은 의외로 굉장히 커, 내부는 바깥 기온 30도를 잊게 할 만큼 서늘했고..
와인하면 프랑스란 내 고정 관념을 확~!! 깨게 해~
규모도 크고, 뭔가 제데로 숙성 될 듯한 우리의 술 머루 와인이
사브작사브작 익어 가는 소리가 나는 듯..
동굴 입구~
동굴 입구서 부터 양쪽에 진열대에서 익어 가는 머루 와인들~
와인 바에서 입장권을 보여 주면, 머루 와인을 맛 볼수도 있고..
입장 티켓을 주면 와인 아이스 크림이나 주스를 바꿔주는데..
단맛에 길들려져서인지.. 밋밋한 아이스 크림은 내 입에 별로~~
포토존도 있고..
1인당 3천원을 내고, 와인 족욕탕에서 여행의 피로도 풀고..
동굴 벽면에 보관중인 와인들..
동굴을 나와 적상산 정상에 있는 안국사로..
꼬불꼬불.. 지리산 성삼재, 강원도 한계령 저리가라~~
가도가도 나타나지 않는 절..
해발 800m 쯤 가니, 왠 산위에 커다란 호수가.. 양수댐이란다~
양수댐에서도 또 한참을 오르니, 그제서야 조그만 절 하나가 나타난다~
바로 .. 안국사
여행자의 발길이 바빠..
어렵사리 올라간, 절은 겉모습만.. 부처님전에 절도 올리지 못하고 돌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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