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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고이네르바이젠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4. 8. 29. 22:15





 

                                                      찌고이네르 바이젠

 

 

 

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13세때 도미,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녀는 국내에서는 한 샴푸CF모델로도 유명했습니다.

1993년 백악관 초청공연 당시 빌 클린턴이 직접 무대 단상을 옮기게해 

'대통령을 움직인 여인'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15세인 1984년 뉴욕 필하모니 오디션 우승, 1985년 아세펜 뮤직 페스티벌 우승, 

1989년 국제오디션 주관 영 콘서트아티스트 1위, 

1990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1994년 칸느 클래식상 최고의 데뷔상등 

수상경력도 화려합니다.

한해 50개가 넘는 대형무대에 오르고 지금은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미국 댈러스의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SMU) 최초의 동양인 교수이며 바이올린 전공교수 중 최연소이자 

유일한 정교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덜알려진 연주자인 것 같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바이올린 곡 중 최고의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대부분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를 꼽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올린 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을 꼽는다면 

그것은 단연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은 19세기 스페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사라사테에 의해 작곡되었다.

 7세 때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으로부터 스트라디바리를 하사받을 정도의 

천재성을 보였던 그는총 50여 곡의 바이올린 곡을 작곡했는데, 

대부분이 조국 스페인의 민속적 색채를 짙게 드리우는 소품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지고이네르바이젠이다. 

지고이네르바이젠이란 독일어로 집시의 노래라는 뜻인데 

정처없이 유랑하며 떠도는 집시의 삶의 애환, 그리고 기쁨을 묘사하고 있다. 

이 곡은 전형적인 집시 음악인 차르다시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데, 

강렬한 카덴차 풍의 도입부에 이은 느리고 애수에 찬 라산과,

 끝나기가 무섭게 정신없이 몰아치는 프리스카가 연속해서 연주된다.



출처 : 아름다운중년의사랑방
글쓴이 : 내사랑무지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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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늦은 비가 또..오려나 보다~

  요란한 천둥소리, 어둠을 가르는 번개..무성한 녹음진 나무잎을 뒤흔드는 세찬 바람,,

  난,,, 이 바람이 좋다~

 

  지고이네르바이젠...

  바이올린 선율이 날~ 넋 놓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