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 정 원~
10p~
어느 누구와도 잘 지내고 싶은 내 마음은 항상 장미정원인데..
인간관계는 참으로 모를 일이다.
오랫만에 들어 와 봤더니,
어느 블친님이 어쩌다 하나 남겼었던 내 짧은 칭찬 댓글을 왜곡 해석해
기분이 얹잖았단 내용과 칼같이 블친절교까지 이른 사태!
오프라인이나 온 라인이나 예외없는 외줄 타기같은 인간관계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우린, 같은 언어를 쓰고 있으면서도, 다 같은 언어가 아니다.
단어 하나하나, 활자 하나하나의 의미까지 되새기고 또 되새겨야 하고..
인간의 감정선 만큼 복잡, 미묘한게 또 있을까..
앞으론, 어떤 댓글도 남기지 않기~!! 두려움은 소심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