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제주도

방주교회~

마린블루 2020. 12. 24. 19:46

 

 

 

 

 

 

 

단순히 아름다운 종교시설만이였다면, 굳이 여기까지 찾아가지는 않았겠지~

 모처럼 멋진 예술작품 하나 감상한 기분.

종교 시설물이라기보단 아름다운 건축물로,

더 기억에 남는 방주교회는

 민족애가 남다른 제일교포 이타미준의 사상까지 알고나니 작가의 독창성도,

모티브가된 노아의 방주" 자연스런 연상도,

특히,주변 제주의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조화로움이

건축물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배가 시킨다.

한 건축물을 수백년을 걸쳐 짓는 가우디같은 인물은 바라지도 않지만,

문화나 환경, 성향이 완전히 다른 우리나라에서

성 파밀리에 같은 세계적인 대작을 감히 꿈꿔 보지도 않았지만,

안정성은 기본, 설계시 주변 환경을 고려한 흔적이나마 봤음싶다. 특히, 제주에선!

단지 몇개월만에 뚝딱뚝딱 올리는 콘크리트 덩어리는 이제 그만!!

최소한 백년은 거뜬히 갈, 환경과 어우러진 우리만의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허기를 느끼는 때,

 우리도 이제는,, 건축물에 대한 견해를 달리 해야 할때다~!

 

 

 

 

 

 

 

 

 

 

 

 

 

 

 

 

 

 

 

 

 

 

 

 

 

 

 

 

 

 

산방산으로 가는 코스는 의례껏 이곳 거멍국수가 참새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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