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 누구도
감히 짐작도 못했던 1년동안 어둡고 긴긴 터널에 갖힐줄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이 터널을 각자 견뎌내야 할 나름의 방법을 찾던 중,
더 이상 눈을 혹사할 수 없었던 이유로,
그동안 시작하기를 꺼렸다가 어렵사리 시작한 어반스케치.
겨우 수업 4회 하고 거리두기 2.5단계로 올 스톱.
감은 잡았으니, 식탁에 펼쳐놓고 부담없이 오며가며 그리기 딱 좋은..
섬세함이 필요하지만 거칠면 또 어때~
나만의 방법을 찾으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