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f
창고를 뒤지니..
언제적에 그리다 둔지도 모를,누렇게 변색되 있는 작은 캠버스 하나가 있다~
아침..6시. 일찍 잠을 깨어 그 위에다 무작정 붓질을~~
쓰다 말라붙은 물감을 녹여 다시 덧발라 밑색을 칠했다~
목적한 바도 없이 그린 그림이 꽃..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캠버스에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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