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는 선물~
마른 호접란 꽃잎 하나가 캔버스 옆에 떨어져 있어,
화룡점정을 찍는 기분으로 딸아이 사진 아래에 붙이고 붓을 뗐다`
먼 훗날...
이 엄마가 만들어준 액자에 남다른 애정으로
날... 기억해 주리라 믿으며~
사진과 그림과의 만남..
점당 10만원 30만원으로
나만의 특별한 사진갖기"란 제목으로 배고프다는 순수 미술을 상업화 시키기!!
여기 저기 동호회 밴드에 올려 주문을 몇개 받은지 한참..
첨으로 남푠에게 내 물감값은 내가 벌어~" 목소리에 힘을 주며 큰소리 쳐 놓고선 ,,
오늘에서야 첫 작업에 들어갔다~
한꺼번에 네 작품의 밑 그림의 틀을 잡아 놓으니 맘이 한결 가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