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설레임~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4. 8. 6. 17:50

 

 

 

 

 

핑크빛 설레임~

 

 

 

 

25cm * 25cm

 

 

 

 

 

밥 먹는 시간도 잊었다~

커피 한잔 타는 시간도 아깝다~

잠시... 쉬어 가도 좋으련만,,

붓만 잡고 있다고 그림이 다~~~ 되는 것도 아니건만..

목표는 단 하나!!

개인전 여는 그날까지..

자그마한 내 겔러리를 갖는 그날까지..!!

그림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 지리한 여름 한낮을 어찌 보냈을까~

잠시 아찔한 생각이.. 천만 다행이야~"

 

 8월의 강열한 태양은 허접한 버티칼에 썬캡 하나로 가리고,,

등줄기는 강물을 이루는데..

미련하게도 곁에 선풍기 한대 돌릴 줄도 모른체.

삼복 더위도 잊었다`

또 앞만 보고 내달리는 이 고질병~!! 일과 집.. 옆도 돌아볼 겨를 없이 내달려 온 지난날을

그토록 후회를 해 놓고선...

또 다시.. 스물스물 고개를 쳐드는 회한들~

 

내 마음에도..

 핑크빛 설레임으로 물 드는 날이 있을까 ~

배경색이 넘 칙칙해~ 설레임..아련한 느낌도 없어~

다시 고쳐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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