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2~
공기는 차디찬데 따갑게 느껴질 정도로 하회마을의 햇살은 따사롭다~
따뜻한 봄기운에 담장안 목련은 벌써 겨울을 깨고 나오려는 미동이 느껴지고,
막~ 문을 여는 동네 수퍼에서 유통기간이 겨우 일주일 남은 따끈한 베지밀로 오늘 아침이노라" 이미 위장에 신고식을 했는데,
뒤 늦게 강 근처 포장마차에서 국물맛이 일품인 뜨끈한 어묵으로 생각지도 않은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그때서야 너뎃무리의 여행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형에 대해 문외한인 내 눈에도
뒤로는 산이,
앞으로는 너른 강이.. 마을을 안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 하회마을이다~
고향 지척에 두고 처음 와 본 이 곳~
고즈넉하고, 제대로 옛스럽고, 고향 내음 물씬나고,,
엄마를 핑계삼아 꽃피는 음력 춘삼월에 다시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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