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화 과~
6f
뒤에서 누가 쫓아 오기라도 하듯,
붓을 잡은지 4년째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오다 서너달째 숨 고르기 중~
한가지 손에 잡으면, 눈 돌릴 줄 모르는 이 질주 본능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차츰 느려지고, 무디어 지고 ..
멀티 시스템이였던 기능은 수시로 오작동 ~ㅠ
빛이 좋은 시간 가려가며 카메라로 몇번을 만족할때 까지 작품사진 찍던 열정도,
폰 카메라도 대충 한,두번에 인증샷 찰칵!
식어 간다~ 자꾸 식어 간다~
남들도 부러워 하던 넘치던 그 열정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