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우린 약속시간보다 좀 일찍
야경을 보기 위해 언덕위 그 게스트하우스를 다시 찾았다.
아는 사람이 아니고선 도저히 찾아가기 힘든 그 집 루프탑으로..
고산증은 여전해 언덕길을 몇걸음 오르고 쉬었다를 반복해..
검푸른 하늘이 맞닿을 만큼 바로 아래,
모자이크처럼 붉은 점으로 다닥다닥-
먼산 골짜기 집들 사이로
하나,둘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며 서서히 주황색으로 물들어 가는 쿠스코.
저녁 7시- 우린 약속시간보다 좀 일찍
야경을 보기 위해 언덕위 그 게스트하우스를 다시 찾았다.
아는 사람이 아니고선 도저히 찾아가기 힘든 그 집 루프탑으로..
고산증은 여전해 언덕길을 몇걸음 오르고 쉬었다를 반복해..
검푸른 하늘이 맞닿을 만큼 바로 아래,
모자이크처럼 붉은 점으로 다닥다닥-
먼산 골짜기 집들 사이로
하나,둘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며 서서히 주황색으로 물들어 가는 쿠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