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번째 방문이다.
국내에선 보기드문 형태의 사찰이다
무엇보다도 가깝고, 방문할때마다 새롭고 신선한 와우정사.
원숭이, 코끼리, 작은연등, 십이간지동물,오백나한석불...
유달리 동남아 방문자들을 많이 찾는 이 곳~!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아서 공덕이 쌓인다는,
마니차를 돌리는 정성 0.2%와 바램 99.8%로 짧은 기도를 드렸다.
올해안에 부디 엄지의 결혼소식을 듣게 해 달라고..
내가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이면,
이번 주는 뭐 할거냐?고 묻는 남편은 마치,
엄마의 일요일을 기다리는 어린아이같다.
이전엔, 친구, 언니, 지인들과 보내던 날들을
이제는 남편과 보내는 휴일이 가장 편안하고 좋으니~~~
내곁에 남을 유일한 한사람은 배우자뿐이라는 사실을 안, 불과 몇전전부터
내가 빨리 철들어 참 다행이다. 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