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신애
내생애 봄: 이경미
유럽풍경: 김요선
시골집: 이정옥
길: 이미정
봄부터 약 7개월간 준비한 전시회다.
전시가 주는 장점을 수없이 강조했음에도 너무 미온적인 학생들 태도에
주제 선정에서 부터 자료찾기,전시하기까지..
주제도 찾아 줘, 자료도 찾아 줘,전시도 무료,수업료도 쥐꼬리만큼..
겨우 다섯 작품인데 마지막날까지 완성하지 못해 부랴부랴~
신선한 풀을 말구유에 넣어 두고 먹기만 하라는데도
눈만 둥글둥글~ 리액션 하나 없는것이 가장 힘들다.
그림 셋팅까지 하고서 결국 에너지는 바닥나서
몸살나 링거 맞아가며 몸져 누웠으니..
이 만한 일로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걸 보면 매순간 노화를 체험하고..
갤러리카페의 본래 기능을 좀 살려보고자 하는 일인데,
어렇게 힘들 줄이야..
내년 가을 2회 전시회는 좀 수월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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