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집으로~

마린블루 2014. 5. 28. 16:08

 

 

 

 

 

집   으   로~

 

 

 

30 f

 

 

 

 

비록,, 소박한 상이지만,,

내 혼자 힘으로..낸.. 첫 작품에 입상을 했단 사실만으로도

만족해~

 

 

 

 

 

 

질퍽질퍽.. 갯벌이

 고단한 우리네 삶을 닮아 있다~ 하루 노동의 댓가를 얻어 머리에..

혹은 등에 짊어지고,, 집으로 향하는 젊은 부부와, 구부정 허리로 뒤를 따르는 노년의 아버지...

고단했던 하루 일과의 무게가 고스란히 어깨에 매달려 있지만,

돌아갈 집이 있어.. 편히 쉴 집이 있어,,

집으로 향하는 저들의 뒷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질퍽한 갯벌의 느낌을 살리려..

고단한 삶을 표현 하려..

말라 가는 물감을 최대한 덧 발랐다~~~ 멀리~

등대에 힘겨운 서민들의 희망을 담아 ~

 

 

 

 

 

 

나는.. 블친들께는 무얼~ 줄 수 있을지...

안방에 가만히 앉아, 힘들게 담아온 블친님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고..

때론, 좋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때론, 이렇게 멋진 자료를 얻어 캠퍼스에 담기도 하는데...

받기만 하고 있음에 미안하고 감사 할 뿐이다~

아연"님께 감사를 전하며...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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