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다~/친구여행

현충사의 가을~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4. 11. 6. 16:43

 

 

 

 

 

 

 

 

 

 

 

 

아무도 강요하진 않았지만..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꼭.. 반드시.. 한번은 가 봐야 할 곳이라는..

강한 의무감"이 있었다~ 이제서야 그 숙제를..

 


한때는.. 제일 존경하는 위인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순신장군" 이라는 대답은 초딩이나 하는,

뻔하고 유치찬란한 답이라 치부한적이 있었다~

몇해전.. 이명민이 주연한 "이순신" 사극을 보기 전까진..

지금 내게..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위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건... 충무공 이.순.신 이다~!!

 

한 나라의 장수로서도..

한 집안의 가장으로도..

한 人間 으로도...

이.순.신. 그는 완벽한 인간이다~

그리고.. 

이 땅에 영원한 영웅으로 남아야 마땅하지 않을까~

적어도 우리 국민들에겐 !!

 

 

 

 

 

 

 

 

 

 

자신을 제일 잘 아는 듯 하지만..

때론.. 도무지 모를 자.화.상~

 

 

 

 

 

 

 

 

 

 

 

 

 

 

 

 

 

 

 

 

 

가을 햇살 아래..

살뜰히 챙겨 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중년에 나누는 우정 ~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다~

이 순신 장군의 어린시절 흔적이 남은 이곳을...

 

 

 

 

 

 

 

 

 

 

 

 

 

충무공 이순신이 전사한 지 100년 뒤인

숙종 32년(1706년)에 세워진 충무공의 사당으로 현충사란 이름도 숙종이 친히 내린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제의 탄압으로 향불을 피워 올리지 못하다가 1932년 전 국민의 성금을 모아 현충사를 보수하고 영정을 다시 모셨다.

붉은색 홍살문이 성역으로 들어서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고 충의문을 지나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본전으로 들어서면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함께 일생을 기록한 십경도가 있다.
매년 충무공의 탄신기념일을 전후로 해서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열린다.

 

 

합장을 하고, 향을 피우며..

오늘날 이 나라를 있게 해주심에 감사의 묵념을 ... 내세에 평안함을..

진심을 다해 기원해 본다~

 

 

 

 

 

 

 

 

친구의 새로 산 렌즈 덕분인지..

실물보다 훠어~~~얼 업그래드 시켜준 중년의 이 아줌마...

 

 

 

 

 

 

 

 

 

 

 

 

 

 

숱한 믿을 수 없는 맛집 정보의 홍수에,

모처럼.. 만족스런 맛집에서 늦은 점심에 행복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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