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옥 수 수~
10 p
시작은 좋았다~
느낌도 좋았었다~
어느 순간부터 길을 잃고 헤메던 옥수수..
지난해 가을에 시작해 화실 귀퉁이에 쳐 박아 뒀다가
마지 못해 한알씩 파던 옥수수...
지구력의 한계에 대충 뭉게고 만...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그림은 내게 맞지 않다는
좋은 교훈을 준 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