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a Island 2~
족히, 수심 10m는 되지 싶은 곳까지.. 투영된 눈부신 햇살에,
태양이 바다에 것인지~ 하늘의 것인지~
얕은 무릎까지 오는 수심에서도 사람들에 두려움 없는 저 물고기들은,
아마도, 사람들도 바다 생물로 착각하고 있지 싶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무리를 피해,
섬 한 귀퉁이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무슬림들..
머리에서 발목까지 오는 검은 부르카 위에 스노쿨링 장비를 장착하고 물놀이 중이다~
종교란 대체 뭔지~
또다시 의문이 일고..
상어다~
섬을 나오는 무리들이 한꺼번에 몰려,
섬을 나오는 길은 멀고도 먼데.. 세계 어딜가나 메너.에티켓과는 담 쌓은
대륙애들로 짜증은 배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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