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압 지~
장거리 운전에 비까지 내려 곳곳에 안개까지 ,,
대구, 구미를 지나면서는 도로 공사와 많은 화물차량으로 꽤나 긴장했던 것 같다~
쌍둥이 언니들의 생일 축하파티를 조촐하게 열면서,
술한잔으로 분위기 띄울법도 한데,
내 몸이 거부하는 이유로 단 한잔도 마시질 못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단잠을 잤다~
다행히도 비는 그쳤고,
콘도옆 골프장엔 어제비로 축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몇몇 라운딩 나온 이들의 열정이 보인다~
이제 겨우 입문한 내가 내년쯤엔, 저 무리중 한 사람이 될지도,,
겹겹이 먼 산 병풍 아래로 하얀 운무띠가 환상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달려 간다~ 황금융단으로,,
마음은 여전히 어린아이인 쌍둥이 언니들~!
안압지는,,
신라 문무왕 14년(A,D,674)년에 축조된 신라의 궁원지로,
당나라의 대명궁과 백제의 궁남지의 조경술을 본받았다고,,
안압지에서 상쾌한 아침을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