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모스크~

블루 모스크~

오스만트루크 제국의 14대 술탄 야흐메드 1세가 1609~1616 완공~

우뚝 선 첨탑 6개는 술탄의 권력을 상징아며,

이슬람교가 지키는 1일 5회의 기도를 뜻하기도 한다~

블루 모스크는 1만여명 이상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200여개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들어오는

햇볕을 받아 2만 2천장의 푸른색 타일이 빛을 띄어 블루 모스크라 불려 진다고~

블루모스크에선, 매일 수백명의 무슬림들이 하루 다섯 차례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아야 소피아에서 바라본 블루모스크~

잘 차려진 뷔페에 가서 너무 먹을 것이 많으면, 뭘 먹을지 헤매다 

집에 돌아와 배는 잔뜩 부른데 뭘 먹었는지 잘 기억을 못한다거나,

너무 크고 화려한 쇼핑몰에 가선, 다양한 디자인에 많은 옷들 앞에, 정작 뭘 사야 할지 몰라 그냥 돌아 온다거나...

블루 모스크에서 그것과 아주 흡사한 그 기분이다~

꿈속인 듯, 생시인 듯, 너무 웅장하고, 너무 화려하고, 너무 볼 거리가 많아 뭘 부터 봐야 할지,,

실속없는 시선만 여기저기 헛눈질만 해~

종교가 없는 나로선, 도저히 내 이해 영역밖인 종교의 힘에 실로 놀랍고 놀라울 따름이다~

모스크 내부의 이 독특한 기하학적 문향에 빠져, 

아야 소피아 근처 뒷 골목에서 이 스카프의 디자이너가 직접 시연까지 해 준 스카프 사고~!

동서양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터키 이스탄불,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교도인 터키에는 3쳔여개의 모스크가 있다는데 그 중 단연 으뜸은 블루모스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