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을 어디 한두번 와 봤겠는가만,
올때마다 감흥은 다르니..
철없던 10대때 수학여행으로 봤던 설악은 겨우 설악의 10%를 보고선,
그것이 전부인 줄 알았고,
20대 휴가차 왔던 설악은 설악의 20% 경험했고,
30대, 40대,
그리고 50대인 지금,내가 본 설악보단,
보지 못한 그 나머지 반이 있음을 이제서야 알 듯~
같은 곳을 보고도 늘 다른 이 느낌!
같은 곳을 오고도 처음 본 듯한 이 낯설음!
... ..
우리은 셀카 놀이중~^^
가을이여서 좋다~
설악이..
내 언니들과 함께여서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