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을 함께 하고도 아쉬운 여행~
돌아 오는 길에 들른 상원사와 월정사 - 오대산 깊은 산속의 늦가을의 차디찬 공기는
도심과는 당연 비교할 바도 아닌,
청량, 쌉쌀, 볼을 때리는 바람이 매섭기만 하다~
같은 부모님 아래, 한 몸에 낳어도,
여러 자매중 유독 잘 맞는 자매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들만이 아는 무언의 비밀이다~
때론,한 몸에 나온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름"을 이해하기 힘든 때도 있지만,
결국에 우린, 떼어 낼래야 낼 수없는 하나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