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과 구시가지 광장~
노벨 박물관 앞 광장은 생각보다 좁고,
많은 사람들 탓인지 꽤 지저분 한데..
레고 블럭같은 알록달록한 건물들은
마치, 동화속 주인공이 금새 창문이라도 열것같은 분위기다.
짧은 시간, 셔터를 누르기 바쁜데..
하나라도 더 담고픈 욕심에 발걸음이,
내 시선이 바빠진다~
이 두분의 다정한 모습에 내 시선이 떠나질 않아~
느즈막히 같이 늙어가며
이 곳, 저 곳, 손잡고 세상 구경 나서는 내 로망을
이 부부처럼 이룰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