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 1 굴 비 1 6f 수시로 멍하고, 수시로 눈자위가 뜨끈해지고, 수시로 두통과 무기력이 일고,, 다시 살아 나오기라도 할세라 이 추위에 까칠한 삼배옷으로 칭칭 싸메는 것도 모자라 언 땅에 발로 꼭꼭 눌러 묻었던 모질고 모진 그 장면을 보고도 아직은 믿기질 않아~ 확실한 건, 엄마를 그리 먼 .. 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2017.02.27
무 화 과~ 무 화 과~ 6f 뒤에서 누가 쫓아 오기라도 하듯, 붓을 잡은지 4년째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오다 서너달째 숨 고르기 중~ 한가지 손에 잡으면, 눈 돌릴 줄 모르는 이 질주 본능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차츰 느려지고, 무디어 지고 .. 멀티 시스템이였던 기능은 수시로 오작동 ~ㅠ 빛이 좋은 시.. 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2017.02.09
해바리기4~ 해바리기 4 ~ 10p 주문제작은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이다~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는 모르나, 해바라기" 그림이 돈이 들어온다는 말 때문인지, 그 많은 그림 놔 두고, 굳이 해바리기를 고집하는 사람들~ 그림값을 미리 받은터라 하는 수 없이 오지도 않는 영감을 겨우 끄집어 내어 완성해 놓고 이.. 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2016.12.22
메밀꽃 필무렵2~ 메밀꽃 필무렵 2~ 10 p 앞으로는,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열두폭 산수화가 펼쳐지고 아침, 저녁으론 새소리, 바람소리 자연의 교향곡을 들을 수 있는 햇살 잘 드는 언덕베기 따스한 집 테라스에 작업실 하나 만들어 놓고 시도 때도 없이 붓 잡으러 드나들며, 이젠 세상것들과 좀 거리를 두고 .. 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2016.12.22
정물1. 단호박~ 정물 1. 단호박~ 6f 가을이면, 내 호박 사랑은 끝이 없다~ 달달한 단호박 찜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와인 한잔이면 충분한 한끼 끼니. 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2016.11.07
전시회 2~ 전시회 2~ 부산.울산,대구,,, 예고도 없이 한 달음에 날아와 준 친구들.. 많은 지인과 가족들로 부터 밤 늦도록 넘치는 그 사랑에 취해.. 아침이면 바닥인 체력은 눈꺼풀조차 올리기 힘들 지경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다가오는 막연한 행복 예감은 적중해 매일매일 써퍼라이즈다~ .. 소소한 일상들/꿈을 그리다~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