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포루투칼

코임브라(COIMBRA)~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5. 4. 13. 14:44

 

 

 

 

 

 

 

 

 

코 임 브 라(COIMBRA)~

 

 

 

 

 

코임브라는 포루투칼의 학술·예술의 중심지로,  포루투칼에서 가장 오래된

코임브라 대학은 1290년 리스본에서 창건되어 1537년 코임브라로 옮겼다. 

 12세기에 건립된 산타크루스 수도원, 13세기에 세운 교회 등 옛 건물과 유적이 많다. 도기. 직물·종이·식료품·

포도주 제조도 활발하다고 한다~

 

 

 

 

 

 

 

 

 

 

 

 

 

 

 

 

대학의 도시 코임브라~

스페인의 살라망카를 생각나게 한다~

코임브라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헤리포터가 입고 다니는 이 검은 망또를 많은 대학생들이

입고다는 것.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누구나 이 망또를 구입해야 하며, 망또를 몇번 접어 입느냐에 따라,

학년을 구분한단다~

망또는 길고, 두꺼워서 보온에도 탁월해 보여~

 

오래된 건물들. 낡고 비좁은 골목길. 이 검은 망또에 음침한 날씨까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시대에 온 듯한 기분 제대로 들고..

헤리포터와 마법사" 영화속으로 빨려 들어 온 것 같은 기분도 ..

매우 흥미로운 도시다~

 

 

 

 

 

 

 

 

 

 

 

 

코임브라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란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은 좁고, 무너내릴 듯 조심조심 올라~

 

그 오래된 집 옆에 있는 샵에

다시 예쁜 그릇들로 눈길이 가는데..

 

 

 

 

 

 

 

 

 

 

 

 

 

 

 

 

 

 

 

여기 코임브라도 중국인들이 뿌리를 깊이 내린 듯..

18세기에 지어진 화려한 중국풍의 건물~

 

 

 

 

 

 

 

 

 

젊음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왜 그땐 몰랐는지...

 

산타크루즈 수도원 앞에서 공연중인 코임브라의 젊은 대학생들~

리듬이 마치 선교활동하는 찬송가 같기도 하고.. 무슨 음악인지 알 순 없지만,,

리듬이 따뜻하고.. 흥에 겹다~

 

 

 

 

12세기에 건립된 산타크루즈 수도원~

내부는.. 천년을 아우르는 세월의 향기가 짙게 난다~

 

 

 

 

 

 

 

 

 

 

 

 

 

 

 

 

 

 

 

 

 

 

코임브라의 명동거리는 오래된 세월답지 않게..

잘 정비된 도로에 즐비한 상점들, 화려한 건축물들로 빼곡하다~

 

 

 

포루투칼의 한 많은 여인네들이 불렀다는

두번 듣고 싶지는 않는 파두~

 

제대로 우울모드다~

 

 

 

 

 

 

 

 

 

 

 

 

 

코임브라의 싸고 달달한 빵들이 그리워 진다~어느새..

 

작고 앙증맞은 복숭아빛의 체리꽃이.. 여기도 봄이 왔음을 알린다~

저~~~기 저 녀석들.. 우리를 보자마자.. 니하오" 라고 인사 하는데..

안녕"이라고 정정해 줄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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