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포루투칼

아베이로`(Aveiro)~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5. 4. 13. 13:07

 

 

 

 

 

 

 

 

아 베 이 로 (Aveiro)~

 

 

 

 

아베이로는..

포루투칼의 베니스라 불리운다~

베니스와는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작은 시가지 사이로 폭이 좁은 바닷물 수로를 따라..

정작, 베니스에선 타 보지 못한 곤돌라를 타고 가는 기분은..

베니스를 연상케 한다~

 

 

 

 

 

 

 

 

 

커피값은 1 유로 조금 넘는 정도~

천원에서 비싸야 천 5백원쯤이니, 우리나라 휴게소와 비교해 보면 턱없이 싼 가격이다~

 take out 해도 대부분 3천원이 넘으니...

대한민국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놀랍기만 해~

커피맛이 매우 좋다는 포루투칼의 커피도..

고장난 위장탓에 여행내내 한 모금 제대로 마셔 보질 못해~ 남들은 휴게소에서 커피맛을 즐길때..

난,, 독특한 디자인의 나이프가 있는지..

휴게소마다 기웃거리는 습관이 생겼고...

 

 

 

 

 

 

 

 

 

 

 

 

 

 

 

 

 

 

이 분...

아베이로에 대한 열정,자부심이 대단하다~

아베이로에 대한 안내를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하신다~

때론,, 몸짓으로..

때론.. 열변을 토해가며..

때론.. 익살스럽게..

뱃머리를 오르 내려며 운항을 도와가는 와중에도..

꽤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차서 몸을 움추였더니.. 눈치빠른 이 아저씨 얼른 담요를 꺼내 무릎에 얹어 주신다~

 

아베이로에 대한 기억보다, 더~~~

오래 남을 친절하고 열정적인 이 아저씨~

 

 

 

 

 

 

 

 

 

 

 

 

 

몇대째 주인이 바뀌지 않고 내려오는, 아베이로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되고,

가장 부유한 집이란다~

 

 

 

 

 

 

옛날엔..

타일공장이던 이 건물은.. 지금은 시청사로 쓰이고 있다고..

 

 

 

이 아베이로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라기에 얼른,

눈을 돌렸더니.. 공동묘지다~

맞은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베기..제일 좋은 자리, 제일 좋은 호텔..

 

 

 

 

 

 

 

 

 

 

 

저기~ 포크 안심 스테이크 먹기는 포기하고.. 다행히도~

위장에 최대한 자극되지 않는 내가 좋아하는 감자가 거의 매 끼니마다 나와,

데친 야채로 위장을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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