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유럽 배낭 여행기/포루투칼

리스본~

하늘,바다, 그리고 나 2015. 4. 16. 00:01

 

 

 

 

 

 

 

 

 

드디어.. 리 스 본 ~

 

 

 

 

 

 

 

 BC 205년에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714년 이래 다시 이슬람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리사보나로 불리다가,

1147년 알폰소 1세에 의해 해방되었다.

 1255년 코임브라로부터 천도한 뒤 수도로서 현재까지 이르렀으며, 15∼16세기

  유럽의 상공업 도시가 되었다. 1755년의 지진과 그에 따른 화재·해일로 시가지의 2/3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역사적인 건조물은 그리 많지 않다.

          

                                                                                                 네이버 두산백과~

 

 

 

 

 

 

 

발견의 기념비~

 

 

바스코 다가마.

포르투갈의 남쪽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시네스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가 투우사였다는 사실과 에보라에서 수학과 항해술을 배웠다는 것 외에는 분명치 않다.

대항해시대의 개막은 포르투갈의 왕자였던 엔리케 왕자가 포르투갈에서 남하하여

아프리카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화려한 귀환 이후, 후속 탐험대를 맡게 된 그는 열 세 척의 함선을 이끌고 1500년 3월 8일, 인도로 출발한다.

바스코 다 가마가 밟았던 항로 그대로 아프리카 연안에서 멀리 떨어져 무역풍을 타고 가던 그는

강풍으로 돌변한 바람 때문에 표류하게 된다.

희망봉을 돌아 위쪽으로 올라가야 할 지점을 놓친 그의 눈앞에 보인 것은 커다란 원뿔 모양의 산이 보인다.

육지가 있으리라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곳에 있었던 대륙.

그가 도착한 곳은 인도가 아니라 바로 브라질~!!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서야 수십년전, 교과서에서나 배웠던 세계사의 한 부분 부분들이 떠올라~

많은 탐험대를 내서일까~ 그래서 세운 발견의 기념비~

  그러나, 옛 강대국이였던 포루투갈의 모습은 그다지 찾아 볼 수가 없어~

권력도.. 부귀영화도.. 영원한 건 없으니...

 

 

 

 

 

 

우리나라 세종로쯤 되는 거리에..

 광화문이 위치한 자리, 언덕 위 제일 좋은 노른자위 땅에 있는 건 교도소란다~

교도소 따윈 당연, 최대한 외곽으로 옮기고.. 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안락한 일터로 일찌감치 만들었을...

우리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겠지만,

예전부터 있었던 거라 지금 그 자리에 그대로 두는 거란다~

이 우직함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기념비 사이로 태양을 잡았다~

 

 

 

 

 

 

 

 

 

 

 

 

 

 

 

 

 

 

 

 

 

 

 

 

 

 

 

 

 

 

화려한 리스본의 명동거리~

 

 

 

 

 

 

포루투칼 혁명을 기념하여 만들 다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 4.25다리~

바다물인 아래 태주강에서 부터, 높이 80m로

차창밖으로 아래 강을 내려다 보니, 현기증에 울렁증까지..

고소 공포증이 인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산 정상에 거대한 예수상을 연상케하는 테주강변의 예수상~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브라질이, 포루투갈에게서 독립한지 1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여 세운

그 예수상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다~

 

 테주강 건너 리스본을  한눈에 내려다 보고 있는 예수상~

달리는 버스 안에서 간신히 한컷 잡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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